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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 먹고 알 먹고” SIDEX 업체 이벤트 ‘Good’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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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판매는 기본, 무료증정 행사도 한가득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0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3)가 역대 최대 규모인 919개 부스 등록을 완료한 가운데, 출품업체들의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어 참가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부스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경품 복권을 나눠주는 업체가 있는가 하면, 부스 내에 실습실을 따로 마련해 자사 제품 실습기회 제공 및 일대일 밀착상담을 계획하고 있는 업체도 있다. 여기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는 업체들을 소개한다.  

 

정리_전영선 기자

 

신흥

 

신흥은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는 만큼 브랜드와 제품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SIS Luna Sola Stella의 경우 SIS 임플란트 현장 구매 시 Hu-Friedy 금장 니들홀더를 증정하며, 임플란트 핸즈 온 참여 시 골이식재 OCS-B(0.5g) 1개를 증정한다.

 

Freshline에서는 물방울 로고를 오려오면 바이트 블록 커버를 증정하고, 덴탈비타민 쿠폰을 지참하고 Freshline 부스를 방문할 경우 샘플백을 준다. 또 치아미백제 polanight에 대한 설문을 참여할 경우 손거울을 증정하고, polanight(50ea) 구입 시 셀렉션 알지네이트 1박스와 리필 시린지백 3팩을 무료로 제공한다.

 

SHOFU에서는 짜서 사용하는 레진 BEAUTIFIL ingectable 핸즈 온 참여 시 사은품을 증정하고, Taurus G2i에 대한 사용후기를 작성할 시 Freshline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I-pro note 론칭을 기념한 미니 세미나가 운영되며, 상담에 응한 고객 전원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I-pro 설치고객이 note를 구입할 경우 3만3,000원에 달하는 월 사용료가 제외된다.

 

부스번호 D-329, 421, 429, 529, 631/ 문의 02-6366-2015

 

신원덴탈


신원덴탈에서는 특별 패키지 판매와 신제품 론칭 이벤트, 현장 실습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Hyflex CM Niti file 출시를 기념해 특별 패키지 판매를 진행하며, 핸드피스 오일 주유기 EZ-Lubo M을 구입할 경우 석션 클리너, 핸드피스 오일, 혈액 용해제 등을 무료 증정한다.

 

특히 신원덴탈 부스 내에 실습실을 따로 마련해 MagDen 핸즈온 기회를 제공한다. 핸즈온과 더불어 1:1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W&H New IMPLANTMED 론칭 기념회를 개최해 자사 신제품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신원덴탈에 따르면 신제품인 W&H New IMPLANTMED는 기존 제품에 비해 파워가 보다 강력해졌으며, 손쉬운 사용이 가능하다.

 

부스번호 C-529, 629, 836 / 문의 02-2188-9112

 

오스코


오스코는 별도의 핸즈온 테이블 코너를 마련해 참가한 모든 치과의사들에게 해당 제품 샘플을 증정할 예정이다.

 

핸즈온은 OrthoMTA와 RetroMTA의 두 가지로 나뉘어 진행되며, 핸즈온 참여 후 RetroMTA 주문 시 X-file 1팩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OrthoMTA를 주문할 경우 10% 할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X-file 1팩과 Endo irrigation needle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국산 전동파일 특판 행사를 따로 열어 G6, One-file, X-file 10팩 구매 시 RetroMTA 1팩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주문량에 상관없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스번호 C-571 / 문의 02-779-2880

 

헤라우스덴탈코리아


헤라우스덴탈코리아는 가족사은행사, 가격보상판매, 특별할인판매 등의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가족사은행사에서는 플렉시타임 사용후기를 포스트잇에 남기거나, VPS 인상재용 장비를 보유한 사람이 방명록을 남길 경우 50ml 플렉시타임 라이트플로우 카트리지를 무료로 증정한다.

 

또 버려운 타사 레진을 가져오거나, 헤라우스 레진과 본딩재의 빈시린지를 가져올 경우 50% 저렴한 가격으로 보상판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핑크 알지노플라스트(노말셋) 1박스를 구매하는 고객 전원은 단백질 효소분해제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플로우레진, 본딩재, 레진, VPS인상재, 고합인기재, 알지네이트 등을 특별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부스번호 D-119 / 문의 070-709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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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올해도 이제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별문제가 없었는데도 사회적으로 혼란하다 보니 분위기에 휩쓸려 어떻게 한해가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지나간 느낌이다. 우리 사회는 자다가 홍두깨라는 말처럼 느닷없었던 지난해 말 계엄으로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아마도 올해 10대 뉴스는 대통령선거 등 계엄으로 유발되어 벌어진 사건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금요일 첫눈이 내렸다. 수북하게 내려서 서설이었다. 많이 내린 눈으로 도로는 마비되었고 심지어 자동차를 버리고 가는 일까지 생겼다.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인한 사고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지 뉴스 어디에도 ‘서설’이란 말을 하는 곳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낭만이 없어진 탓인지 아니면 MZ기자들이 서설이란 단어를 모를지도 모른다. 혹은 서설이란 단어가 시대에 뒤처진 용어 탓일 수도 있다. 첫눈 교통 대란으로 서설이란 단어는 듣지 못한 채 눈이 녹으며 관심도 녹았다. 서설(瑞雪)이란 상서롭고 길한 징조라는 뜻이다. 옛 농경 시대에 눈이 많이 오면 땅이 얼어붙는 것을 막아주고, 눈이 녹으면서 토양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이듬해 농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였다. 첫눈이 많이 내릴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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