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SIDEX 및 각구 보수교육 엄격해진다

URL복사

지난달 26일, 서치 학술위 및 각 구 학술이사 연석회의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 학술위원회 및 각 구 학술이사 연석회의가 지난달 26일 개최됐다.

 

 

이번 서치 학술위원회 및 각 구 학술이사 연석회의는 지난달 말부터 전격 시행된 면허재등록제에 따른 보수교육 운용방안 및 2012 SIDEX 종합학술대회 등록 안내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서치 권태호 부회장은 “올해 각 구회에서 진행되는 보수교육도 면허재등록제 시행 등의 여파를 받아 과거와 달리 엄격하게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보수교육의 엄격한 집행, 등록비 차별화 등으로 현장에서는 미가입 치과의사나 일부 회원의 불만이 접수될 수 있겠지만 앞으로도 엄정하게 대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SIDEX 2012 역시 대의원총회 의결사항인 미가입 치과의사에 대한 엄격한 필터링으로 종합학술대회 등록 희망 시 1점당 20만원, 즉 4점, 80만원의 등록비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치 김덕 학술이사는 “2012 SIDEX 종합학술대회에서는 보수교육 점수 4점, AGD 필수교육 점수 8점이 인정된다”며 “점수관리 역시 예전과 다르게 엄격하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 SIDEX에서는 학술대회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라며 “청중이나 연자에게 실례가 되지 않도록 강연 중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을 금지하고, 중식 시간 전후 엄격한 출입통제 등을 강도높게 추진할 것”이라고 이해를 바랐다.

 

이 자리에 참석한 대다수 구회 학술이사 및 임원들은 학술대회 등록비 차등 책정 등 올해 서치의 조치가 다소 반발에 부딪히더라도 건전하게 회원의 의무를 다한 개원의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학주 기자/news@sda.or.kr

 

관련기사

더보기
74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필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사이클을 기준으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의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산배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국채는 전통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해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하나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과거 금리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헤지 전략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ETF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미국 국채, 특히 TLT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국면에서 어떤 자산군이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다. 2023년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이후, A → B → C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