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SIDEX 2013] 국내외 바이어 교류의 장 ‘서울나이트’

URL복사

신영순 초대 대회장에 공로패 전달키도

국내 치과산업의 발전과 세계화를 도모하고 있는 SIDEX가 국내외 바이어들을 위한 교류의 장, ‘서울나이트’ 행사로 전시회 첫 날이 마무리됐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SIDEX는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가장 세계적인 전시회로 인정받으며, 세계 8대 치과기자재전시회 반열에 올랐다. 이번 서울나이트에서는 SIDEX 1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동영상이 상영돼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SIDEX 산파역할을 한 신영순 초대 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신영순 초대 대회장은 “치과계 전시문화를 바꿔보자는 기획으로 임원 및 여러 치과계 인사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완성할 수 있었다”면서 “2001년 힐튼호텔에서 개최했던 제1회 SIDEX와 비교하면 10회를 거치면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5배 이상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며 SIDEX를 계승·발전시켜온 서울시치과의사회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SIDEX 2013 정철민 대회장(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은 “한국 치과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치과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개회사에 나선 권태호 조직위원장은 “SIDEX 2013은 23개국, 301개 업체, 919 부스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면서 “전시회 관람을 희망하는 사전등록자만 1만3천여명을 넘어서는 등 성공적인 대회가 예견된다”며 성공개최를 자신했다.

 

대한민국 치과계를 대표해 축사에 나선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은 “치과계 최대 행사로 자리매김한 SIDEX가 치과계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10년을 맞이했다”면서 “앞으로 세계 최대의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힘찬 대북공연으로 시작된 서울나이트는 예년에 비해 해외 바이어들의 참여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치과계 내외빈 및 타이페이, 필리핀, 싱가포르치과의사회 대표단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관련기사

더보기
74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9월 S&P500 자산배분 전략 | 금리인하 사이클과 조정 신호

2025년 9월, 미국 증시는 다시 한 번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대표 지수인 S&P500 역시 단기적 반등과 조정 사이에서 고점을 조금씩 높여가며 불안정한 균형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단순히 마켓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거시적 흐름 속에서 각 자산이 어떤 위치에 있으며 어떤 비중을 가져가는 것이 합리적인지를 냉정하게 판단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자산배분 전략은 특정 종목에 집중하거나 단기 매매로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행위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그 핵심은 금리 사이클, 유동성 흐름, 투자 심리와 같은 거시적 요인 속에서 장기적인 위험을 관리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 이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틀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금리 인상과 인하, 경제위기와 회복이라는 순환 과정 속에서 자산은 서로 다른 성과를 보여 왔으며, 투자자는 각 국면에서 불리한 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선제적으로 편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시장은 금리인하 사이클의 B에서 C로 넘어가는 후반부에 놓여 있다. 연준은 2023년 7월 금리 고점(A)을 기록한 이후 202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